노스페이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아웃도어 부문 10년 연속 1위

2017-03-06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개발한 공신력 있는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로, 연간 3만여명 이상의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지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구축, 구매의도 및 브랜드 충성도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된다.

올해는 총 33개 업종의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총점 74점을 기록한 노스페이스는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10년 연속으로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자리를 수성하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노스페이스는 10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각의 아웃도어 활동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꾸준하게 선보이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경량 등산화 트렌드를 몰고 온 '다이나믹 하이킹' 시리즈 등 혁신적인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이자 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 코리아를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10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최고 브랜드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제품, 브랜드 정신에 부합하는 마케팅 및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선보인 것에 대해, 고객분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