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해운 7%대 급락…동전주 추락

2017-01-23     김희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한진해운이 7%대 급락하면서 동전주로 다시 추락했다.

23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8.52%(91원) 내린 9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연속 하락세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우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진해운의 주가는 최근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관계 없이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매수세력의 '폭탄 돌리기'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