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맞아 로밍단말기 '와이파이도시락' 눈길

2017-01-16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새해 첫 연휴인 설날을 맞아 해외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측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해외 로밍방법으로 빠른 속도에 데이터 걱정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도시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드모바일에서 작년 9월 브랜드 론칭한 '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여행시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데이터를 휴대할 수 있는 로밍 단말기로, 인기배우 강하늘을 모델로 발탁하며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 각 국가별 이동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현지 통신사의 신호를 받아 데이터 속도가 빠르다. 비용도 국내 이동통신사 데이터 로밍보다 저렴하고, 여러 명이 함께 사용 가능한 큰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와이드모바일에서는 해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주요국제공항과 항만에서 글로벌 로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현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지난 12월 오픈한 대구국제공항을 통해서는 그동안 수령·반납 등에 불편했던 점이 대폭 개선돼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와이드모바일은 설 연휴를 맞아 공짜 해외여행비 지원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복도시락'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와이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새해소망을 복도시락에 담고 SNS에 친구소환 및 공유하면 된다. 신년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와이파이도시락 마케팅 관계자는 "설날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복도시락'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 받으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란다"며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객들의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