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탁은행 노던트러스트컴퍼니 국내 진출

2016-11-30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미국의 3대 신탁은행 중 하나인 노던트러스트컴퍼니가 국내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에서 노던트러스트컴퍼니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30억원이다.

노던트러스트는 지난 2014년 10월 서울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했고, 지난 5월 지점 승격을 위한 금융위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던트러스트를 포함해 국내에는 뉴욕멜론,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세계 3대 신탁은행이 모두 진출하게 됐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은 총 43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