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결의 신곡발표',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2016-11-24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은 '연결의 신곡발표'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대중과 뮤지션이 한마음으로 연결돼 20년 전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고(故) 김광석의 신곡 발표를 이뤄낸 프로젝트다.

대중이 공모 참여를 통해 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성시경, 심현보, 정재일 등 후배 뮤지션들이 편곡과 가창을 더해 곡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지난해 9월 시작 이후 약 3주간 가사 공모 건수 1만3743건, 캠페인 사이트 방문자 65만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50만회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최근 SNS를 사용하는 세대가 젊은 층을 넘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통한 인지 효과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따라 SNS 중심의 참여형 캠페인인 '연결의 신곡발표' 역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