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연속 '상승세'

2016-10-26     김희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4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8%(600원)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장중 지난 6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4만3150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도이치증권, 모건스탠리, 다이와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D랩값 상승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메리츠종금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을 전 분기 대비 8% 늘은 4조2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0% 늘은 7260억원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7600억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