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태풍피해 복구 지원활동

2016-10-12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시 범서읍 사연리 일대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형열 NH농협은행 부행장과 김상국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 임직원 100여명은 피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와 쓰레기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18호 태풍 발생 이후 울산과 경남 등 주요 피해발생지역에 인근지역 임직원 300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1억원, 기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우대금리는 최대 1.0%p이며, 최대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 중소기업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함께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