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수원천천2 ·수원영통지구내 생활체육시설용지 2필지 공급

2007-03-04     이광호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국토지공사는 수원천천2지구 및 수원영통 지구내 생활체육시설용지 2필지, 17,033.6㎡(5,153평)을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영통 및 수원천천2지구는 기 준공된 사업지구로 행정·업무·교육·유통 등 각종 편익시설이 충분히 반영돼 도시기반시설 및 간선교통망이을 완벽하게 갖춘 특급계획신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수원 영통지구는 지난 1992년 12월말 사업에 착수해 1997년 12월말 준공된 98만 여평의 대단위 택지개발지역으로 이미 단지가 성숙됐으며 망포동과 화성 태안지구 등 인근의 중소규모 개발을 이끄는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 천천2지구는 지하철1호선 성대역과 화서역사이에 지난 1995년 말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2001년 7월말 준공된 25만여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서 인근의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와 동남보건대학과 더불어 인근 수원정자, 천천1지구와 함께 수원 동북부 발전의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토공 경기지역본부 현호영 과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생활체육시설은 아파트와 상가 등의 입주가 모두 끝나 수요층이 넓고 대금 완납 후 즉시 건축 등 토지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수원 영통의 체육시설용지의 경우 지하철 오리-수원간 신분당선의 확장개통으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