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임영득 현대차 부사장

2016-05-18     정수지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해외공장지원실 임영득 부사장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기존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은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핵심부품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