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LG텔레콤 재해복구관리서비스 제공

2006-12-13     남지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LG데이콤에 재해복구관리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해복구관리서비스는 고객의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센터 내에 구축된 백업용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로 LG데이콤 재해복구관리서비스를 도입하는 고객들은 스토리지시스템, 재해복구솔루션, 데이터센터, 전용 네트워크 등을 기존서비스보다 3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해복구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으로 재해복구 서비스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재해복구 전용 데이터센터 및 전용 네트웍 제공과 시스템 운영,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시스템과 재해복구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LG데이콤 IDC사업부장 임응수 상무는 "국내 최고 수준의 IDC 인프라 및 네트웍을 제공해 온 LG데이콤과 재해복구 서비스 전문 사업자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일반 중소기업 시장과 온라인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들에게 저렴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