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시장 화재 '점포 40개 훼손'…"인명 피해 없어"

2016-01-17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16일 오후 9시40분께 대구시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0개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2억1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1대, 소방대원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시장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