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부동산대책特委 설치

2006-11-20     남지연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20일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고 부동산문제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부동산대책 및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대책특위는 이미경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우제창 제3정책조정위원장, 변재일 제4정책조정위원장, 그리고, 학계와 정.관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값 폭등이 진정세로 돌아섰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나, 현재의 진정세에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설명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