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서민대출 'BNK징검다리론' 출시

2015-12-01     이은선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1일 최저 4%중반에서 최고 9% 이내 금리를 제공하는 서민대출 'BNK징검다리론'을 출시했다.

'BNK징검다리론'은 기존 서민대출상품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의 자금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이 공동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현재 신용등급 5등급 이상 중 기존 4대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중 하나를 3년 이상 거래하고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고객별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로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금리는 최저 4%대 중반에서 최대 9.0% 수준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징검다리론은 기존 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서민들이 기존 정책 금융상품보다 더욱 낮은 수준의 금리로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서민지원 대출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