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4명 숨진 채 발견

2015-10-22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22일 오후 7시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아내, 자녀 2명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이 2층 다락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날 오후 6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열쇠수리공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A씨 등을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이 숨진 방 안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됐다. 유서가 발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