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팬오션 인수' 하림그룹 세무조사

2015-09-26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국세청이 하림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다.

26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북 익산의 하림 본사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은 2012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하림그룹 계열사는 닭 가공업체인 하림과 사료전문업체 제일사료, 홈쇼핑 업체 엔에스쇼핑 등 31개다.

지난 6월에는 법정관리 중이던 해상운송업체 팬오션을 1조 79억원에 인수해 자산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