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케미칼, 2000억원 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2015-09-24     김소윤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SK케미칼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5%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3800원(5.01%) 하락한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시설자금 1088억원과 운영자금 912억2만2400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만7800원이며, 신주 발행 규모는 총 346만208주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0월1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