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도 개소세 인하분 반영…골프 45만원·티구안 51만원↓

2015-08-28     송윤주 기자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방침에 따라 현재 판매중인 전 차종의 가격을 최소 약 34만원에서 최대 118만원까지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프는 2.0 TDI 모델이 45만7686원, GTI의 경우 58만73원 할인된다. 파사트는 최소 42만6416원(1.8 TSI)에서 최대 48만1952원(2.0 TDI)까지 차값이 인하된다. 제타는 최대 46만9764원까지 할인되며, 투아렉은 최대 118만5818원까지 내려간다.

티구안의 경우 2016년식 모델은 한-EU FTA 관세 혜택에 개소세 인하가 더해져 2015년식 모델 대비 엔트리급인 2.0 TDI 블루모션 기준 95만5000원, 최상위 버전인 2.0 TDI 블루모션 R-Line은 최대 117만1585원의 할인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