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 부산·제주 등 전국 판매

2015-08-26     구변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판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서울, 수도권의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하던 자몽에이슬을 호남 지역으로 공급한다. 이어 9월부터 부산, 경남, 경북, 제주 지역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하이트진로는 소매점 판매와 새로운 과일 리큐르 출시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자몽에이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전국에서 자몽에이슬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망 확대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자몽에이슬 판매량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몽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지난 6월 출시한 13도의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출시 이후 월 500만병씩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