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성전자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

2015-04-09     박지은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는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서울 공개행사를 9일 진행했다.

갤럭시S6 공개 행사는 이달 초부터 두바이, 러시아, 중국, 싱가폴, 인도, 일본, 브라질, 칠레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각 기능별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의 고성능 이미지센서에 F1.9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고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적용해 어두운 곳이나 역광처럼 명암차가 큰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 누르면 0.7초만에 카메라가 실행되며,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춰주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신제품은 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갤럭시S6의 경우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이고, 갤럭시S6 엣지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