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광고 인지도 및 선호도 1위

AC닐슨 코리아 전국 대도시 거주자 대상 아파트 인지도 조사

2006-07-28     박용수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상반기 집행된 아파트 브랜드 광고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팅조사 전문기관 AC닐슨 코리아가 지난 6월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만 30세 ~ 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한 아파트 브랜드와 광고효과에 관한 조사에서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광고 인지도에서 24.9%로 1위를 차지하였다. GS건설 자이(19.5%), 대림산업 e-편한세상(19.1.%),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14.7%), 롯데건설 캐슬(7.1%) 이 각각 뒤를 이었다.
 
3개 브랜드를 복수응답한 광고선호도 조사결과에서도 푸르지오가 27.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이(21.0%)와 e-편한세상(19.4%)이 각각 2위와 3위를, 래미안(15.1%)과 캐슬(6.8%)이 각각 4~5위에 올라 인지도 순위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또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는 푸르지오(36.4%)가 래미안(36.4%)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e-편한세상(29.1%), 자이(26.7%)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 선호도는 래미안이1위(23.7%), 푸르지오가 2위(18.4%), e-편한세상 (14.2%)이 3위로 조사되었다.
 
한편 2006년 상반기 동안 전년보다 15개가 늘어난 총 52개 아파트브랜드가 공중파 광고를 집행하였으며 광고비에 있어서도 18%가량 증가한 930억원이 집행되었다.
 
AC닐슨 코리아의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이다. 브랜드 및 광고 인지도는 비보조인지도이며 브랜드 및 광고 선호도는 중복응답 결과이다.
 
박용수 기자 pen@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