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 확정

2015-03-27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금융은 27일 오전 정기 주총을 열고 김 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3년이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문규 에이제이 대표이사는 재선임됐으며, 홍은주 한양사이버대 교수,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윤성복 전 KPMG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양원근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김인배·홍은주·이진국·윤성복·양원근 이사가 선임됐다.

또 이사 보수 한도를 60억원에서 45억으로 감축하고, 성과연동 주식보상 한도를 5만주에서 7만주로 늘리는 안건도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