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유통업체, 납품사 판매수수료·추가비용 공개"

2014-08-14     임초롱 기자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형유통업체의 납품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와 추가비용 수준을 올해 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1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경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시장경제를 확립하는 요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부당한 단가인하와 반품, 발주취소, 기술유용 등 4대 핵심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