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문창극 총리 강행', 국민·朴정부 모두에 불행"

2014-06-16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문재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 철회를 주장했다.

문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창극 총리 후보자 강행은 통합으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반쪽 정부를 고집하고 오히려 폭을 더 좁히는, 거꾸로 가는 길입니다. 국민도 불행하고 박근혜 정부에도 불행한 길입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어 "세월호 이후 이제는 제발 국민통합의 길로 가달라는 민심을 외면하면 안됩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