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삼성전자·한국타이어·KMH

2014-02-18     고은빛 기자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KMH를 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조34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제한적 공급 증가로 인해 메모리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반도체 영업이익은 2조15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매출액 기준 글로벌 탑7 기업으로 공장증설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탑5까지 올라갈 전망"이라며 "최근 유럽과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타이어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2013년 하락한 평균 판매가격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MH에 관련해서는 "올해 스포츠 이벤트(2월 소치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월드컵) 효과로 미디어산업 성장의 수혜 속 광고경기 개선과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또 지난해 인수한 아시아경제 및 팍스넷의 실적이 개선되고 자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 1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