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설 연휴 중 비상근무 실시

2014-01-29     채선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 파악 등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상근무는 통화금융대책반(부총재(반장), 통화정책·국제 담당 부총재보,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 등으로 구성)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은은 "설 연휴기간중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며 "우선 국제국, 외자운용원 및 국외사무소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