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사장에 정문국氏 내정

2014-01-09     유승열 기자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정문국 에이스생명 사장(사진)이 ING생명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알리안츠생명에서 방카슈랑스 시장점유율을 높인 보험 전문가로서, 영업력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해 정 신임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신임 사장은 1984년 제일생명보험에 입사하면서 보험업계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AIG생명 상무, 알리안츠생명 부사장을 거쳤다. 2007년 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알리안츠생명 사장을 맡았으며, 작년 6월 에이스생명 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이날 에이스생명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2월 ING생명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