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우건설 세무조사

2013-08-31     성재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국세청이 대우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30일 대우건설 본사에 조사 요원 100여 명을 투입해 회계 장부 등을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계에서는 국세청의 이번 세무 조사를 4대강 사업과 관련된 특별 세무조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대우건설 측은 4∼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