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강원도 대안학교에 교육기자재 전달

2013-06-18     성재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 상조회가 최근 강원 홍천군 소재 해밀학교에서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18일 해건협에 따르면 가수 인순이씨가 이사장 겸 교장인 해밀학교는 일반 중·고교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설립한 대안학교로, 2년 정도 시범운영한 뒤 교육청의 정식인가를 받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 10대와 프린터 및 스캐너 등의 교육기자재가 전달됐으며 해건협 직원들의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됐다.

김종국 해건협 상조회장은 "이번 전달식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견학 및 취미활동 등의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