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교령' 괴소문 확산…교육청 "사실무근"

2013-03-11     문지훈 기자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협박으로, 전국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는 괴소문이 인터넷에 돌고 있다. 하지만 휴교령은 모두 근거 없는 뜬소문이고, 학생들은 오늘(11일) 정상 등교해야 한다.

'정전협정 백지화에 의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일시적으로 전국 학교가 휴교한다.' 10일 오후부터  '긴급'이라는 문구와 함께 '전국 초중고와 대학교의 일시적 휴교 및 대응체제 안내'라는 제목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글들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휴교령이 내려진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