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25개 상장사 해외IR

2005-05-11     전병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뉴욕과 런던 등 4곳에서 삼성전자 등 국내 상장사 25개사의 해외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이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홍콩(11일, 삼성증권 주선) 싱가폴(13일, UBS증권 주선) 런던(16일, 맥쿼리증권 주선) 뉴욕(18일, 모건스탠리증권 주선) 등 4곳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 SK텔레콤, 한글과 컴퓨터, 텔코웨어 등 25개 주요 상장사들이 참여해, 외국투자자들을 만난다.

한편 이 이사장은 설명회가 열리는 나라의 증권거래소를 방문, 거래소 대표들을 만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홍콩 등에서는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상장유치 간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