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하반기 실적 부진…목표가 ↓" - 키움證

2012-07-06     한수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키움증권은 6일 GS홈쇼핑에 대해 하반기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손은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SO수수료 증가에 수익성 높은 보험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한 22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CJ헬로비전의 50% 지역에서는 채널 경쟁력이 약화돼 향후 TV홈쇼핑 매출 성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SO수수료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매출 전망도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