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관봉, 돈의 출처 확인해주는 근거 못 돼”

2012-06-15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이른바 '관봉 돈다발'의 출처가 청와대라는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주장과 관련, '관봉'은 청와대 뿐만아니라 어느 시중은행에서나 받을 수 있다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고 KBS가 15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이해찬 대표가 관봉을 근거로 청와대가 '문제의 돈다발'의 출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관봉은 추석 때를 비롯해 신권을 많이 인출할 경우 어느 은행에서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돈의 출처를 확인해주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