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그랜드百 영통·계양점 인수

2012-05-03     김효선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마트가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과 수원 영통점을 인수한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건물과 부지만 넘겨받는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그랜드마트 2개 매장을 1540억 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월 평균 매출액 70~90억원 수준인 이들 매장은 오는 6월 우선 폐점한 뒤 9월부터 롯데마트 상호를 달고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국내에 9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와 더불어 지방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열면 국내 매장수 총 100개점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