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남 보복타격 훈련 참관”

2012-04-28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대남 타격을 위한 군사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80주년을 맞아 북한군 제 655연합부대 종합전술연습을 참관했으며, 이번 훈련은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도발근원을 초토화해버릴 보복타격의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은 명령만 내리면 즉시적이고 강력한 타격으로 체제를 헐뜯지 못하도록 흔적도 없이 쓸어버릴 것"이라고 통신은 위협했다.

이번 훈련 참관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호 총참모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 당·정·군의 핵심 간부들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