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등 “미국산 쇠고기 판매 한시적 중단”

2012-04-25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제품 판매를 25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측은 지금까지 수입된 제품은 정상적인 검역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당분간 판매를 보류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날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마트와, 롯데슈퍼 등 기업형 슈퍼마켓은 정부의 대응 등을 지켜보면서 판매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