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최대통신사와 스마트폰 공동마케팅

2012-04-19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LG전자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Vivo)'와 손잡고 현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쟈키클럽'에서 'L-Style'('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3D Max', '프라다폰3.0'등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는 LG 전용 브랜드 라운지에서 각 스마트폰 특징에 맞는 유명인사를 초청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네마 3D TV'를 비롯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호 LG전자 브라질 법인장 전무는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브라질 통신시장서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