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남은행 지점 내에서 우리증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증권은 지난 4일 경남은행과 경남은행 지점내 증권영업소 설치·운영에 관한 제휴계약 조인식을 갖고 은행지점 내에 증권영업소를 설치하여 은행에서 증권업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내 16개 증권영업소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증권은 이번 제휴로 비용절감 및 수익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증권의 관계자는 경남은행 영업부를 시범점포로 선정하여 우선 실시한 후 추후 성과를 감안하여 확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