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GPS서비스' 개시

2005-03-13     김주형

차량 사고 시 보험사의 긴급출동을 위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도입된다.

대한화재는 SK스피드 메이트와 함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 자동차보험 고객의 차량이 사고나 고장을 당했을 때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긴급 출동을 하는 GPS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GPS시스템은 인공위성이 긴급출동서비스 대상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최근거리의 출동요원을 신속하게 출동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긴급출동 서비스 소요 시간을 20~25분에서 10분대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대한화재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빠르고 편리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출동서비스는 하우머치 콜센터(1588-3655)나 대한화재 해피카서비스(02-403-2146)로 전화를 걸어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바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