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경기도 쌀제품 판매 MOU 체결

2012-03-13     김효선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스타벅스는 13일 경기도와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미듬영농조합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고유찬 영업 담당 상무,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고 스타벅스 경기미 제품 공장 현장 방문, 쌀제품 시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스타벅스와 경기도는 경기도 농가와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경기미를 이용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경기도와 지난 2007년 4월 경기미 소비확대를 위한 산업 육성 협약 체결 후 경기도 지역 쌀가공 업체인 안성떡방, 미듬영농조합 등과 함께 경기미를 이용한 떡과 쌀가공 제품들을 공동 개발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또한 국내 80여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미 제품 외에 프라푸치노 음료 원재료, 전용 두유 음료 등 제품 국산화와 수출 지원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