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회사 주식투자자 482만명…6.1%↑

2012-02-24     윤동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지난해 12월 결산사 실질투자자는 482만명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법인과 코스닥시장법인 및 프리보드법인 1762사의 실질주주는 1676만명이며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82만명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자 1인당 평균 3.49종목 1만2116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형태별로 보면 개인주주가 476만9209명으로 98.9%를 차지했다. 주식수로 봐도 개인주주는 304억주(52%)를 보유하고 있어 법인주주 215억주(36.9%), 외국인주주 63억주(10.7%)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비중(60.2%)이 높고 40대 투자자의 소유주식 비율(30.6%)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거주자(31.2%)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