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소프트웨어 사업본부 박정화 전무 승진 임명

2005-01-26     김주형

한국IBM 은 오늘 소프트웨어사업본부 박정화 상무를 전무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정화 전무는 지난 2003년 마케팅 상무를 역임했으며, 2004년 5월부터 소프트웨어 사업을 총괄하며 IBM의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박정화 전무는 IBM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는 단순한 포인트 제품이 아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정한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밸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가 IBM 소프트웨어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도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되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화 전무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이끌면서, 엔지니어 경험 및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솔루션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박정화 전무는 IBM 비즈니스 및 솔루션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IBM 온 디맨드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무 발령은 여성 임원으로서는 한국IBM 사상 첫 사례이다.

박정화 전무는 1960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