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식 공매도 금지 '3개월 연장'

2011-11-10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국제팀] 프랑스 재무부가 주요 금융회사들의 공매도 금지 조치를 3개월 연장했다.

프랑스 10일 재무부는 현 상태에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가 불가능하다며, 주식투기를 막기 위해 취해진 10개 금융사의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년 2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8월 그리스와 이탈리아 채무에 많이 노출된 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급변하자 3개월 동안 이들 주식의 공매도를 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