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SK생명 인수 확정

2004-12-25     김주형

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가 SK생명 인수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SK네트웍스 채권단은 메트라이프 본사와 벌여온 SK생명 지분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71.72%와 SKC, SK캐피탈 등이 보유한 25.65%를 합한 97.37%로, 총 매각 대금은 2900억~30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