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송산2 일반산단 2단계 공사 MOU

2011-06-24     이승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승연기자] 대우건설은 당진군, 충남개발공사, 교보증권등과 손을 잡고 충남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개발에 참여한다.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총 170만평 규모의 대단지로 1단계 264만㎡(80만평)이 이미 분양을 완료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대하이스코, 글로비스 등 굵직한 현대제철 협력사들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다.

이번 2단계 부지조성사업은 현대제철의 제3 일관 제철소 착공과 더불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산업단지의 추가 확보가 필수적으로 대두됐지만 금융위기 여파로 개발이 난항을 겪기도 했다.

대우건설이 협약을 체결하고 시공하는 2단계 공사는 2013년 준공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 단계 단지 조성사업의 시공사 참여와 협약체결로 본격적인 개발이 가시화 됨에 따라 입주예정인 기업들의 이전과 추가 입주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