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시네마 정기예금 4호 써니' 판매

2011-04-19     전보규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은행은 CJ E&M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4호 써니'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이달말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기본 금리는 19일 현재 연 4.15%다.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우대금리 연 0.1%, 300명 돌파시에는 연 0.2%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 0.3%)를 제공한다.

영화 '써니'는 생애 가장 눈부신 여고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이야기다.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시네마정기예금 4호 써니' 판매 이벤트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한편 '시네마정기예금 3호 마이블랙미니드레스'는 출시 8일만에 판매한도 1000억원이 조기 소진돼 한도 1000억원을 추가로 설정,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