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이 홍익대를 찾은 까닭은

2011-04-18     전보규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민은행이 은행을 문화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첫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민은행은 지난 15일 락스타 홍익대 와우존에서 국내 은행 최초로 객장에서 인디밴드와 사운드박스를 초청해 스탠드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00여명이 넘는 대학생 고객이 참석했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공연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어 회장은 "대학생 중심 지점인 락스타존이 금융과 문화를 이어주는 시험대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락스타존을 활용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전국 41개 락스타존에서 계속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 취업 특강과 함께 KB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금융투자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