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병원에서 금융상담 받으세요"

2011-04-18     문선영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증권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 센터 내 전용 PB상담데스크를 개설해 병원임직원 및 내원고객에게 최신 재테크 경향 및 재정자문 같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우증권 고객에게 건강검진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은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임직원 및 내원고객들에게도 좀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강남본부 신재영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 고객과 당사 고객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다"며 "추후 재테크 설명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용PB상담 데스크는 주 3일(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