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에너지보험 전문가 패클러씨 영입

2011-04-15     유승열 기자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삼성화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에너지보험 전문가를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15일 에너지보험 부문 전문가인 알프레드 패클러씨(Alfred Fackler·사진)를 기업영업총괄 상근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프레드 패클러 고문은 독일 재보험사 뮤니크리에서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등 에너지부문 언더라이팅(계약인수심사)를 총괄 담당자로 재직했다.

또 세계 원자력보험 사찰팀 멤버로 활동 중이며 독일 원자력보험 기술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삼성화재는 패클러 고문을 영입해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보험 언더라이팅을 전문화하고 선진기술을 연구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