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일반폰에서 스마트폰 앱 쓴다"

2011-04-14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LG유플러스는 14일 스마트폰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도,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을 일반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어플타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플타운은 일반폰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하면 서버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그 화면을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어플타운에서는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지도 △네이트온 UC △실시간교통 △깜빡 English, 인도수학, 천자문 등 교육 콘텐츠 △블링블록, 팽귄점프 등 게임 콘텐츠 등 2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모바일 인터넷 오즈라이트(OZ Lite) 접속 후 초기화면 하단의 어플타운 메뉴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LG전자 맥스(LG-LU9400)는 오즈앱(OZ App) 메뉴에 접속해 어플타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OZ가입자는 데이터 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다.

어플타운은 현재 삼성전자 노리폰(SHW-A220L), LG전자 맥스 등에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이용 가능한 휴대폰과 애플리케이션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