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태양광발전소 사업 매출 본격화 '강세'

2011-04-12     전종헌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SDN이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DN은 전거래일 대비 230원(2.33%)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불가리아 현지에서 진행 중인 42MW급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남동발전과 SDN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SDN이 턴키시공과 유지보수를, 한국남동발전이 프로젝트매니저 및 경영을, 산업은행이 자금조달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6.25MW 규모 발전소 등에 대한 41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올해의 경우 나머지 35.75MW 발전소에 대한 매출 1230억원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